안녕하세요 디지털 마케터 온엣지 입니다 !
지난번 포스팅 때에 여러가지 구글애널리틱스 관련 용어를 정리하고, 다양한 구글만의 언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구글애널리틱스를 처음으로 실전에 써먹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전환' 이라는 중요한 개념이 있습니다.
전환율(conversion rate) 로써, 줄여서는 CVR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마케팅 카테고리를 참조)
전환이란 개념은 말 그대로 구글 애널리틱스 사용자가 목표를 정의하고 설정했을때에
고객이 그 목표에 도달했을 때, 우리는 전환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전환율은 전체 사용자 중에 설정한 목표를 달성한 고객의 비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전환율을 높이는 것이 구글애널리틱스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전환율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했듯이, 목표를 정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목표를 정의하는 방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김없이 톱니바퀴(관리버튼)를 누릅니다.
거기서 보기- 목표 - 새목표를 눌러주시면 목표를 정의하고 만들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 항목에 있는 '템플릿'은 저희가 처음에 계정을 만들때 설정해 놓은 카테고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 중요한건 아닙니다. 대부분 맞춤으로 목표를 정의합니다.
저희는 제일 아래에 있는 맞춤설정으로 가보겠습니다.
맞춤 설정을 하고 계속 버튼을 누르면 DEFAULT값으로 '도착', '시간', '세션당 페이지수', '이벤트' 의
4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도착 : 해당 페이지 URL에 도착하는지에 관한 여부
시간 : 페이지에 머문 시간에 관한 여부
세션당 페이지 수 : 설정한 세션당 조회한 페이지 수를 측정
이벤트 : 동영상 재생, 링크 클릭 등 다양한 상호작용 트래픽을 측정 (GTM도 쓸 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본인의 웹사이트가 의류 쇼핑몰이다 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의류 쇼핑몰의 KPI는 매출 증가 - 결제완료 횟수 증가 (1강 참조)
의류 쇼핑몰에서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고, 결제를 완료하게 된다면
"결제가 완료했습니다"라는 페이지로 자동으로 이동한다고 가정을 합시다
그러면 우리는 목표 유형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생각이 나야합니다.
답 : 도착
결제 페이지에 고객이 도착을 했다면, 그 고객은 물건을 산 것이 되고
물건을 구매한 횟수 즉 결제 횟수가 우리가 정해놓은 KPI 이니까
결제페이지에 고객이 도착 하는 순간 결제횟수를 데이터로 뽑아볼 수가 있습니다.
목표 이름은 '결제완료' 라고 하고(마음대로 쓰셔도 됩니다.
계속을 눌러서, 목표 세부정보 창으로 갑니다.
목표 세부정보를 보시면
'최종 목표', '값', '유입경로' 세가지의 항목이 또 보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결제페이지에 고객이 도착하는 것이니까 최종 목표를
'같음' , '결제 페이지 URL' 을 기입해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은 '값' 항목 입니다 ! 값은 어느정도 데이터가 쌓여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결제당 평균 가격을 기입해주시면, 나중에 캠페인 집행을 할 때에도 그 광고의 금전적 성과를
알아낼 수 가 있습니다.
값을 측정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값 = 전환가치 ( 한번의 전환이 일어났을때에 얻을 수 있는 금전적 수익)라고도 합니다.
전환가치를 또 설정해준다면, 해당 컨텐츠 마다의 효율성을 분석할 수가 있습니다.
목표마다 가치를 설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환에 관한 개념 역시 추후에 자세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예를 들어 평균 구매 당 3만원을 쓴다고 가정하고 값도 기입해 보겠습니다.
세번째는 유입경로 입니다!
우리 쇼핑몰 웹페이지의 경로를 한번 가정해보겠습니다.
1단계 : 메인 홈페이지
2단계 : 제품 카테고리 페이지
3단계 : 제품 상세 페이지
4단계 : 장바구니 페이지
5단계 : 결제 완료 페이지
이렇게 단순화 하여 5가지 단계의 페이지가 있음을 설정했습니다.
여기 다섯단계를 기입해주신다면 유입경로 보고서에서
고객들이 몇단계로 바로 들어 왔는지, 또 어떤 단계가 이탈이 높은지 알 수 있습니다.
이탈률은 말 그대로 전체 고객중에 페이지와 어떤 상호작용 없이 나가버린 고객들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탈률, 전환율의 개념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5단계를 설정해주고, 보면 옆에 필수 여부를 클릭할 수있는 선택창이 나옵니다.
필수여부가 "아니오" 라면 모든 데이터를 잡지만
본인이 내가 설정한 유입경로만 자세히 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필수 여부를 "예"로 바꿔 주시면 됩니다.
필수여부가 "예"가 된다면, 해당 유입경로가 아닌 다른 곳에서 바로 들어오거나 나간 트래픽은
구글애널리틱스에서 자동으로 걸러내고, 보고서에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값과 유입경로를 추후에 세팅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목표수정도 추후에 가능합니다.
저장을 누르시면 이제 목표가 한개 정의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부분이 구글 애널리틱스 목표설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목표 정의 였습니다.
실제로 마케팅 실무자 분들도 다들 여기까지는 하실 줄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한다면 구글 애널리틱스의 50% 는 사용할 줄 안다고 봐도 무방 합니다 :)
결제 페이지에 도착을 목표로 정의를 해보았습니다.
그 다음에 해야할일은 역시 세팅의 한 부분이에요 사실 목표 설정 이전에 해줘도 무방합니다 :)
바로 '브랜드 용어 관리' 입니다.
각 페이지 별로 키워드 광고집행을 할때 유료광고인지 아닌지를 구별해 줄 수 있는 브랜드 용어를 미리 설정해줘야
유료 광고 키워드 캠페인 성과분석을 행할 수 있습니다.
보기 항목 - 채널 설정- 브랜드 용어 관리로 들어가시면 브랜드 용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 단어는 "Enter " 한번으로 구분을 하게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단어의 띄어쓰기여부도 다르게 인식하게 됩니다.(미국 프로그램이다 보니;;)
저는 예를 들어서 사진처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고 아래 저장 버튼을 눌러 yes set up now 를 클릭해 주시면 제가
1강때 설명드렸던 다양한 GA매체 Default 값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branded paid search로 한번 가봅니다. (수정부분을 누르시면 됩니다)
시스템 정의채널 - 일치 - 유료 검색으로 바꿔 줘야합니다.
온 엣지라는 브랜드 용어는 유료 광고로 제가 집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료 광고 집행 키워드는 여기에다가 계속 추가를 해주시면 모든 세팅이 완료 됩니다 :)
자 이렇게 해서 4번째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가 안되시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쪽지 보내주시면 답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페이지 도착을 목표로 잡는 목표 정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때까지 한 부분들을 약간 복습 하고,
UTM 태깅을 해서 페이스북 컨텐츠별 광고 집행 성과를 알아보는 방법과
정규식을 활용하여 목표를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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