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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Marketing

[온엣지의 디지털마케팅]Remarketing(리마케팅) vs Retargeting(리타겟팅) 용어 공부②


안녕하세요. 디지털 마케터 온엣지 입니다. :) 리마케팅과 리타겟팅에 대해서 차이점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때에는 리타겟팅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리마케팅의 개념과 활용, 그리고 리타겟팅과의 차이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리마케팅(Remarketing)

아마도 우리는 리마케팅 도구라고 불리는 리타겟팅 도구들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상당히 혼동될 수도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엄연히 정의를 하자면, '리마케팅'은 일반적으로 고객에게 이메일로 다시 참여하게끔 유도하는 활동을 말하는 용어입니다.

전 세계에서 리마케팅은 장바구니를 이탈한 사람들에 대한 이메일 캠페인, 상향 판매/ 교차판매 전자메일 캠페인 및 라이프 사이클 마케팅 이메일을 설명하는데 많이 사용됩니다. 검색 기록을 기반으로 한 Amazon의 상향식 리마케팅 이메일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또 다른 이탈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리마케팅은 콜 한(Cole haan)이라는 쇼핑몰 브랜드가 있습니다.



자, 이제 우리는 지난번 포스팅 때에 말씀드렸던 '리타겟팅'이 디스플레이 광고를 기본 매체로 사용하고, '리마케팅'이 이메일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이메일 리마케팅이 아주 효율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마존 뿐만이 아닙니다. 인터넷 소매 업체(세계 상위 소매업체 top1000)의 25%가 장바구니 단계에 물건을 담아뒀다가 이탈한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냅니다.


리타겟팅을 위해 보여드렸던 데이터와 마찬가지로, AgilOne은 미국 및 영국 3000명을 대상으로 "Shoppers Worldwide의 마케팅 개인화 환경설정" 이라는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의 일부는 사람들이 실제로 어떤 마케팅 전술을 이해하는지에 대한 것이 주 목표였습니다. 몇가지의 결론들이 다음에 나와있습니다.


1) 미국 고객 중 가장 인기있는 맞춤화 전략은 매력적인 제품 판매가 있을때, 알려주는 이메일(58%)이었습니다. 또, 조사 대상들 중 51%는 vip 고객 감사 이메일이 가장 긍정적이 었다고 말했습니다.

2) 장바구니 단계에서 이탈은 한 고객에게 집행한 리마케팅 캠페인은 25~34세의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41%는 그 뒤에 이어지는 서비스들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조사결과에서 우리가 얻어야할 인사이트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수단이 모두 이메일이었다는 점입니다.


리마케팅은 더욱 높은 전환율을 유도합니다.

MIT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방문자가 사이트를 떠난지 1시간 이상 경과한 사람들에게 리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참여율이 상당히 낮아진다는 점을 찾아냈습니다. 아래에 보시는 데이터는 고객이 처음 웹사이트내에서 상호작용한 후 1시간 이상 지난 고객들에게 리마케팅을 집행하면 다시 방문할 수 있는 전환율 10배 가까이 떨어진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장바구니단계에서 이탈한 고객들에게 이메일 캠페인을 집행하는 경우, 고객과 상호작용 하게되는 과정들의 '순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가장 높은 수준의 구매의사를 표명한 고객에 대해서 얘기해야만 하고, 마케팅 구매의사 퍼널 모델에서 가장 아래에 위치한 고객들을 염두해야합니다.


디스플레이 광고(리타겟팅)로 고객의 목표를 확실히 조정할 수는 있지만 전환 기회가 가장 좋은 한시간 내에 고객이 우리 디스플레이 개재 광고를 보거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편지함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입니다. 


리타겟팅 vs 리마케팅에 대한 관점


Adam Saraceno는 Peak design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입니다. 그는 리마케팅과 리타겟팅에 차이점에 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가지의 마케팅 방법들은 서로 다른 차원의 개념입니다. 리마케팅(이메일)의 경우 말그대로 사람들에게...무언가를 장바구니에 추가하는 것보다 무언가를 사는 것에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에 더 많은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리타겟팅(디스플레이 광고)은 구글 사이트를 통해 광고에 관심을 표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리타겟팅은 이미 브랜드를 구입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브랜드를 유지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두 가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둘 중하나만을 선택할 이유는 없습니다. Adam이 한말대로 고객들을 따라간다면 디스플레이 타겟팅 변경과 이메일 리마케팅이 실제로 잘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객 맞춤형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리타겟팅을 사용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좋고, 유입경로를 확장시키세요. 이메일 리마케팅을 사용하여 유입 경로에 마지막 단계에 도달한 고객들을 전환하고 구매의도에 대한 가장 강력한 신호를 제공하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두가지(리마케팅 vs 리타겟팅)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 짧게 정리를 하자면, 리마케팅을 이미 구입 단계에 진입한 사람들을 최종 전환으로(구매) 유도하기 위해 다이렉트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고, 리타겟팅은 고객들이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면서도 디스플레이 광고를 실시해서, 우리 사이트로의 유입량을 늘리는 용도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가 되셨나요? 다음에도 헷갈리는 용어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리마케팅과 리타겟팅을 활용하기 위한 실무 강의를 제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