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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Marketing

[온엣지의 디지털마케팅]Remarketing(리마케팅) vs Retargeting(리타겟팅) 용어 공부①


안녕하세요. 디지털 마케터 온엣지 입니다. :) 지난번 포스팅때, audience targeting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했었습니다. audience targeting을 좀 더 세부적으로 파고들어서, 오늘은 마케터들에게 가장 필수적이고 강력한 툴인 리마케팅(Remarketing)과 리타겟팅(retargeting)에 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리마케팅과 리타겟팅은 겉으로 보기에는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엄연히 따지면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브랜드를 가지고 홍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마케팅 관련 기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우리 사이트를 방문하든, 다른 곳에서 광고를 보든, 클릭당 지불(PPC) 광고를 클릭했던, 우리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입력했든, 이제 우리는 해당 제품을 다시 판매할 수 있는 메시지를 그들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들의 장점은 마케팅 담당자가 이미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재타겟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구입시점에 있는 고객에게 마케팅을 한 결과, 높은 구매의사를 나타냈다는 실험 결과도 입증이 되었습니다. 리타겟팅이나 리마케팅에 관한 도구들을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ROI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리마케팅 vs 리타겟팅


재타겟팅을 관점으로 우리는 두가지 익숙한 용어들을 듣습니다. 리마케팅과 리타겟팅입니다. 두 가지 캠페인의 차이점을 탐색하고, 이 캠페인을 실행하는데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에 대해 알아보고, 각 전략이 유용한 케이스스터디를 한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리타겟팅(retargeting)


리타겟팅은 사용자의 사이트 내에서의 활동을 기반으로 개재되는 온라인 광고 개재 위치 및 디스플레이 광고를 설명하는데에 가장 자주 사용됩니다. 사용자가 우리의 사이트에서 활동한 흔적이 쿠키로 남기때문에, 해당 쿠키세트를 분석도구가 발견하면 그 사람이 다른 사이트에 접속해도 광고를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리타겟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타겟팅이 매력적인 이유는 ADbrite 및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와 같은 제 3자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백만 사이트에서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논타겟팅 디스플레이 캠페인과 비교를 했을때, 리타겟팅 캠페인의 참여도는 훨씬 높습니다. 최근 MarketLand 기사에 따르면, "재 타겟팅을 통해 엄청난 CTR을 보는 것은 드문일이 아니며, 보통 0.30~0.95% 의 CTR을 보이곤 하는데 이는 업계 평균보다 3~10배정도 높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래 참조 차트은 일부 지역화된 클릭률을 보여줍니다.





리타겟팅으로 마케팅을 시작하는 마케터 분들은 리마케팅만의 함정을 인식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반복적인 리타겟팅의 결과로써 일부 고객들이 불신을 조장하거나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InSkin Media는 최근 1600 명의 영국 성인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사회계층 및 지역에 따라 디스플레이 리타겟팅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했는데, 그들이 발견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느 정도의 응답자(53%)는 처음에는 '재미있고 유용한'온라인 광고를 찾았지만, 같은 광고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에는 짜증을 냅니다. 55%는 같은 광고를 여러번 온라인으로 보는 경우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했습니다.


2) 광고 대상 제품이나 서비스와 무관한 사이트에 광고를 재타겟팅하면 브랜드에 관한 부정적인 정서가 나타납니다. 아래의 데이터는 부정적인 영향이 3번째로 광고를 보기 이후에 발생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3) 응답자의 12%는 온라인 광고주들에게 직접 접촉하여 불만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발견들이 리타겟팅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4) 디지털 전자상거래에 익숙한 20~29세의 응답자들은 온라인 광고를 '흥미롭고' 다른 형태 광고와 달리 다시 찾는 비율이 60%에 육박했습니다.


5) 소비자들은 검색중에 관련 광고를 보게되면 광고 상품의 구매를 꺼리는 것보다 구매 결정을 할 가능성이 4배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디스플레이 리타겟팅은 구매 프로세스의 과정을 지원하는 훌륭한 방법이라는 개념을 강조하기 떄문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구매주기 초기에 구매의도는 그다지 높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끈기있게 리타겟팅 캠페인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ROI를 측정할 때에 리타겟팅은 몇 가지의 문제점이 나타납니다. Marin Software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마케팅 담당자의 43%는 다양한 채널에서 실적을 이해하고 기여하는 것이 재타겟팅을 통해 해결해야할 주요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주로 사용자가 아무것도 클릭하지 않으면 디스플레이 캠페인의 성과를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marin software는 트래픽의 전환을 발생시키지만, 금액적 가치를 산정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래 데이터는 마케터들이 리타겟팅을 집행할 때 직면하는 문제들을 설문조사한 것입니다.



결론


마케팅 툴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리타겟팅은 고객에게 광고가 개재되는 빈도(referency), 내용, 개재 시기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잘 수행되면 리타겟팅은 투자 수익(ROI)이 높아지고, 구매주기의 초기단계에서 브랜드를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Adroll, retargeter, Perfect Audience 및 Google Adwords의 리마케팅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유용한 도구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리타겟팅의 개념에대해 살펴보았고 다음 포스팅때는 리마케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때 계속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