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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Marketing

[온엣지의 디지털마케팅]컨텐츠 마케팅⑤-디지털 마케팅에서 컨텐츠의 종류


안녕하세요. 디지털마케터 온엣지 입니다. :) 디지털 마케팅의 가장 큰 축을 차지하고있는 '컨텐츠 마케팅'에 대해 계속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잠깐 쉬어가는 시간으로 컨텐츠의 다양한 형식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컨텐츠란 소비자와 소셜미디어나 웹사이트, 블로그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기위해 소비자에게 유익하거나 재미있는 정보들을 일정 형식으로 가공하여 배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처음 컨텐츠 기획을 할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리가 타겟에게 도달시키고자하는 특정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컨텐츠의 유형을 정의하는 것입니다. 컨텐츠 마케팅은 여러형태로 제공되며, 우리가 선택하는 양식은 또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특히 잠재 고객의 선호도나, 업계 표준 및 예산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1. 컨텐츠의 6가지 종류


1) E-books

인터넷 북은 콘텐츠 마케팅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이기도 합니다. 특히 B2B사업에서는 필수적이기 가지합니다. 이 디지털 책들은 다양한 길이와, 디자인 수준, 다양한 주제를 가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비즈니스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이야기를 디자인적 요소와 함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리고 E-book은 교육적이거나, 정보성의 컨텐츠를 자주 담습니다. 소비자나 b2b 사업자에게 좀 더 가치있거나 관련성있는 정보를 제시할 경우에는, 우리 컨텐츠 마케팅의 효과가 제대로 발휘될 것입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e-book을 다운로드 받으면, 그대로 고객 DB를 구축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카드뉴스

카드뉴스는 특정한 주제에 관해 짧게 요약한 종이 한장을 일컫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3~4개의 카드뉴스를 디자인하는데, 그리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지 않습니다. 물론 페이스북의 '열정의 기름붓기'라는 페이지는 카드뉴스 자체가 핵심 서비스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쏟겠지만, 대체적으로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카드뉴스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거나 흡수할 수 있는 정보를 담습니다. 또는 카드뉴스를 보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우리 웹사이트로 이끌 수 있는 경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카드뉴스를 통해서 다양한 매체에 맞게 형태를 살짝 바꾸어서 잠재고객들과의 소통도 가능합니다. 요즘 추세에서는 페이스북에서의 카드뉴스는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긴 합니다만,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카드뉴스 컨텐츠를 제작,배포하고 있습니다.


3) 보고서 형식

보고서 형식은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정보성을 담거나, 교육적인 성격을 띤 컨텐츠 형태입니다. 컨텐츠 마케팅에서 보고서형식은 그닥 인기있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대중성이 낮고 전문적인 지식을 컨텐츠로 만들때에 보고서 형식을 사용하곤 합니다.


4)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은 우리 비즈니스의 핵심 개념들을 이미지나 텍스트로 간단 명료하게 조합하여 복잡한 정보를 단순화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인포그래픽은 시각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잠재고객들의 흥미를 끌기에도 굉장히 쉽습니다. 마케터들은 이러한 잠재고객들의 흥미를 이끄는데 인포그래픽을 사용하거나, 복잡한 기술적인 문제들을 단순화하는데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보통 통계적인 데이터들을 인포그래픽으로 많이 만드는 경우가 많아, 잠재고객들에게 전문성을 어필함으로써, '신뢰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동영상

동영상도 다른 컨텐츠들 처럼 다양한 주제들을 다룰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서 브랜딩을 진전시킬 수 있고, 고객 리뷰를 제공할 수도 있고, 청중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컨텐츠의 품질과 타임라인에 기반을 두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막대한 비융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의 품질이 무조건 좋다고 확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동영상 자체에도 교육적이거나 재미를 줄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아야 한다. 최근 페이스북에서는 동영상이 그야말로 대세인 컨텐츠가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카드뉴스보다 평균 도달률이 3배정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유머 동영상이 페이스북에서 많이 바이럴 되듯이, 초기에는 재미있는 컨텐츠로 잠재고객들의 흥미를 끌고, 정보성 컨텐츠를 동영상으로 가공하여 마케팅을 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블로그 포스팅

비즈니스 블로그는 교육적인 정보들이나, 산업 인사이트, 다가오는 이벤트를 홍보하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컨텐츠 마케팅의 다양한 다른 것들보다 조금은 다른 개념이 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블로그를 하루에 1개씩 해서, 일주일에 7개정도의 글을 평균적으로 쓰게 됩니다. 혼자서 하기엔 상당히 버거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한번 써두면, 해당 컨텐츠가 없어지는 페이스북과 달리, 평생동안 검색결과로 나타나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크게 6가지의 컨텐츠 형식을 나누어서 설명드렸으나, 해당 6개 이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현재 시점에서는 동영상이 가장 트렌드를 이루고 있습니다. 카드뉴스를 잘 만드는 스타트업에서는 다들 아시는 'Tyle o'를 예로들 수가 있고, 동영상 컨텐츠를 이용해서 컨텐츠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하고있는 스타트업은 '쉐어하우스'가 가장 대표적인 예인 것 같습니다. 한번 참고해보시면 유익할 것 같습니다 :)


2. 컨텐츠 mix

분명히 컨텐츠 마케팅은 다른 광고배너에 비해 텍스트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사람들은 거기다 시각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컨텐츠 마케팅이 대세를 이룬 것 굉장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758만명의 사진작가들이 매일매일 소셜미디어에서 특정 컨텐츠를 공유한다고 합니다. 소셜네트워크든 모바일이건 인터넷 광고이건 간에 그들이 보게되는 회사의 브랜드 역시 이미지로 정의됩니다. 인간의 뇌는 텍스트보다는 이미지를 더빨리 처리한다고 합니다. 잘게 쪼개어진 정보의 조각들을 모아 짧고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컨텐츠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기획 단계가 모두 끝나고 그다음 2단계인 제작하기(create) 단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