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디지털 마케터 온엣지 입니다.
제가 요즘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서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포스팅을 하다 보니까,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디지털 마케팅의 원론적인 개념들을 포스팅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지털 마케팅의 거대한 개념들에 대해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아마 우리가 현대사회에서 세아릴 수도 없는 수많은 정보들에 노출되어있고, 또 다른 정보가 덧입혀지면서, 세상은 정말로 복잡해졌다는 것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오늘날에는, 웹사이트 내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디지털 발자취(데이터)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이 거대한 디지털 발자취들 중에서 정확한 정보를 찾기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우리가 단순히 '데이터'라는 말만 들으면 '복잡함' 이라는 단어가 연상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데이터가 분석도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의 전문가로써 덧붙이자면, 우리는 모두 무언가를 단순하게 만들려고 시도할 필요가 있고, 앞서 말씀드린 복잡한 데이터 트래픽들을 단순한 그래프나 인사이트 또는 참고자료로 바꾸어 버리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단순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1. Dimension과 metrics의 정의
기술적으로, 데이터 분석 도구는 웹사이트 내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이벤트)과 Dimensions, segments에 관한 모든 것들입니다. 아마도 구독자분들께서는, 지금 말씀드린 각각의 것들의 정의에 대해서 알고 싶을 것입니다. 우선 Dimensions와 metrics의 차이에 대한 것들을 한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데이터를 보고해주는 모든 리포트는 dimension 과 metrics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dimension과 metrics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데이터가 산출되곤 합니다.
dimension과 metrics의 구조를 이해하게 된다면, 업무 중 발생하는 비즈니스 question에 대해 솔루션을 만드는 방법론을 기획해낼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부 이벤트 프로모션을 했는데 응모한 사람의 수가 얼마나 나타났는지 알고 싶다'라는 의문이 든다면 어떤 리포트를 봐야 할지 생각을 하시게 됩니다. 위 질문을 자세히 보신다면 '내부 이벤트 프로모션'이 dimension 이고, '응모수'가 metrics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나의 궁금증을 해소할 데이터는 '내부 이벤트별 응모수' 라는 데이터이며, 보고서의 이름은 dimension의 명칭을 따라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내부 이벤트 or 캠페인 리포트에서 원하는 결과 값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한가지 더들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앱을 런칭했는데 '스마트별 종류별로 문제없이 동작하는지 궁금하네' 라는 질문이 생각난다면, 여기에서 dimension은 '스마트폰 종류'가 될 것이며, metrics는 '반송수'를 통해 문제없이 동작하는지를 가늠할 수가 있습니다.
막연하게 리포트에 바로 접근하기 보다는, 사업의 OKR과 KPI를 정립하고 도출된 KPI를 카테고라이징 하여, Business question을 가지고 dimension과 metrics의 관점으로 데이터에 접근하게 된다면,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퍼포먼스 마케터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디지털 마케팅의 전체적인 개요를 정리해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dimension과 metrics의 차이에 대해서는 추후에 자세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반면에, segmentation 또는 segments는 상품을 판매하는 웹페이지와, 웹사이트 트래픽이 서로 따로 존재할 경우에는, dimension과 metrics를 서로 나누어 조그마한 부분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보통 기업의 목표는 새로운 사업 시장을 지속적으로 찾아내는과 웹페이지 내에서의 고객들의 행동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segment는 우리에게 좀 더 객관적이고, 다양한 시선으로 데이터를 바라볼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보통의 경우에 우리는, 어떤 metrics가 우리의 웹사이트 전환율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해볼 필요성을 느낄 것 입니다. 다른 측면에서 dimension과 segment는 보충설명적인 역할을 하는데에 반해, 제가 지금부터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전환'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2. Categorize
만약에 우리가 제각기 다른 전환목표나 다양한 전환들을 목표를 삼고 있다면, categorize는 항상 옳습니다. 목표를 카테고라이징 하는 작업은 어떻게 웹사이트가 돌아가고 있는지 전체적인 과정을 잘 이해하게끔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아래의 두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했던 부분입니다.)
거시 전환(macro conversions) : '거시 전환'은 단순히 '결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거시전환은 우리의 웹사이트가 존재하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전체 회원가입 수나 , 결제 완료 수 와같이 궁극적인 웹사이트의 목표를 이루어내는데 기여하는 전환을 우리는 '거시 전환'이라고 부릅니다.
미시 전환(micro conversions) : 아마도 우리는 pv나, 요구하는 form을 채우는 형태나, 해당 페이지를 몇번 프린트에 했는지에 대해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미시 전환'은 보통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어나가는데 필요한 과정 내에서의 전환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두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목표 전환을 categorizing 하게 된다면, 더욱 효율적인 웹사이트 트래픽 관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비즈니스 웹사이트의 어떤 목표를 세우기부터, 썩 괜찮은 보고서를 만들때 까지의 과정속에서 우리가 어떤 것을 시도하든, '전환'과 같은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고, 복잡하게 쌓인 데이터들을 어떻게 단순화하는지에 대해서 끝까지 탐구해야 합니다. 하지만 꼭 잊지말아주세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전환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고, 추출된 전환율로부터 어떻게 인사이트를 도출해내는 것이 먼저입니다. 우선 몸으로 부딪히는게 가장 최선일 것입니다.
이상으로 조금은 두서없어 보이는 디지털 마케팅의 방법론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관심을 갖고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모든 과정들이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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