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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구글태그매니저 : 교차 도메인 트래킹을 쉽게 하는 방법

 

여러분들이 하나의 동일한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내에서 여러개의 서로 다른 도메인을 트래킹하기 위해서는, 추적 코드를 직접 수정하거나 , 변경해야만 합니다. 별도의 설치나 구성 필요없이 진행하고자 할때 , 구글 애널리틱스는 두 개의 서로다른 도메인들 사이에서 사용자들을 정확하게 추적하지 못합니다. 우선, 교차 도메인 트래킹은 참 까다롭습니다. 교차 도메인 트래킹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수동으로 코드를 직접 수정해야 하는 것이지요.

 

유니버설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면 추적기를 만들 때 크로스 도메인 설정을 구성 할 수있는 linker.js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훨씬 쉽게 작업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구글 태그매니저는 플러그인보다도 훨씬 쉽게 구현이 가능합니다. 저도 구글 태그매니저를 활용해서 교차도메인 설정을 하는 것은 몇 분 밖에 걸리지 않으니까요. 자, 그러면 구글 태그매니저를 활용하여 교차 도메인 트래킹을 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배워봅시다.

 

시작하기전에 앞서, 중요한 것들

여러분이 만약 하나의 도메인에서 다른 영역의 부가적인 도메인들을 트래킹하고자 한다면,

예시) ,

shopping.bounteous.com

www.bounteous.com

admin.bounteous.com

이런 경우에는, 교차 도메인 트래킹과는 조금 다른 내용입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서브 도메인 트래킹이 되겠네요. 서브 도메인 트래킹은 ‘cookieDomain’ 필드의 값을 ‘auto’로 바꾸거나, GA 계정 세팅은 제가 한것처럼 따라해주시면 됩니다.

 

이 설정은 모든 서브도메인에서도 사용 가능한 쿠키를 하나 만들어서 트래킹에게 지시하는 것입니다.

주의하실 점 : 여러분의 도메인 구성을 하실 때, GA에서 레퍼럴 제외 리스트에 다른 서브도메인들도 들어가있는지 확인해야만 합니다. 서브 도메인 트래킹의 원리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자세히 글로 풀어보겠습니다.

1단계 : Auto Link 도메인 변수 생성

새로운 상수 변수를 생성하고, 콤마(,) 로 우리가 트래킹 하고자 하는 다른 도메인들을 구분해줍니다. 하기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 만약 여러분이 모든 서브도메인을 트래킹하고자 한다면, 어떤 서브 도메인을 넣어줄 필요도 없이 , 호스트 네임만 적어주면 됩니다.

예를들어, admin,example.com 과 www.example.com이 있으면 그저 example.com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 만약 여러분이 외부 도메인에 있는 특정 서브 도메인을 트래킹하고자 할때에는 모든 호스트 네임을 적어주면 됩니다.

예를들어, shopping.external.com 이 www.external.com 도메인에 있는 url이 아니라면, shopping.external.com 도메인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2단계 : 우리 페이지뷰 태그에 자동 링크 도메인을 추가하세요.

다음으로는, 서로 다른 교차 도메인 트래킹을 해주기 위한, 페이지뷰 태그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것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GTM 계정에 있는 GA 페이지뷰 태그를 열어주세요. ‘configure’ 단계에서 More Settings 드롭 다운 메뉴를 클릭한 뒤, Cross Domain Tracking 메뉴를 선택해주세요. Auto Link 도메인 필드에, {{Auto Link Domains}}를 넣어주세요. (하기 이미지 참조)

 



이렇게 설정을 해주면, 구글 애널리틱스에게 “해당 도메인들은 특별한 매개변수 트래킹이야” 라고 말해주게 됩니다. 같은 도메인이라고 설정해주는 것이지요.

 

3단계 : allowLinker 필드를 추가하세요.

이제 구글 애널리틱스는 해당 링크들이 모두 하나의 도메인이라고 인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 사실들을 가지고 특별한 매개변수를 활용하여, 경로 분석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이 경로분석을 위해서는, 필드 값 세팅이 필요합니다. Add Field를 추가하여, allowLinker을 필 드네임으로 설정합니다. 값은 true 입니다. (하기 이미지 참조)

 

90% 완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태그를 발행하지는 마세요. 마지막 단계가 매우 중요한 절차 이니까요

 

4단계 : 레퍼럴 제외 설정

레퍼럴 제외 설정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referral 대신에 direct 트래픽으로 처리하는 원리입니다. 사용자가 여러분의 레퍼럴 제외했던 도메인에서부터 우리 웹사이트로 방문할 때, 구글 애널리틱스가 dircet/none으로 소스 매체값을 수정해줍니다. 만약 그 사용자가 만료되지 않은 세션을 유지하고 있다면, 구글 애널리틱스는 새로운 referral 도메인의 정보를 무시하고, 세션을 계속 유지 시킵니다. (이는 서브 도메인 트래킹에도 동일하게 작용됩니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 만약 여러분이 Auto Link 도메인 변수에 넣어두었던 url들을 레퍼럴 제외 리스트에 추가해두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도메인 트래킹 기술은 정확성이 매우 낮아질 수 있습니다. Google 애널리틱스는 세션을 도메인 B에 도착할 때 도메인 A에서 추적중인 것과 동일한 사용자의 것으로 올바르게 지정하지만 도메인 A를 소스 / 매체 정보로 설정하여 새 세션을 시작합니다. 이를 self-referral 현상이라 부릅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오류이지요)

레퍼럴 리스트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구글 애널리틱스 관리자 화면에서 속성-  [추적 정보] - [레퍼럴 제외 목록] 을 선택해줍니다.

 

레퍼럴 제외 리스트의 인터페이스에 들어오시면, 여러분들이 교차 도메인을 설정할 모든 도메인의 Host Name 을 추가해주세요.

5단계 : 테스트

이제 우리는 교차도메인을 적절하게 세팅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GA 페이지뷰 태그에서, Advanced Option을 클릭하여, {{Debug mode}}를 세팅하고, 저장하세요. 디버그 모드 변수는 나중에 자세히 안내해드릴게요 :)

[프리뷰] 버튼을 클릭하고, 우리 웹사이트에서 쿠키를 초기화하세요. 그런 다음 여러분의 웹사이트를 새로고침 한뒤, 특별한 소스/매체 매개변수를 넣어서 붙여넣기 해보세요.

예를들어,

http://www.example.com/?utm_source=cd_test&utm_medium=cd_test

여러 다른 도메인들 중 하나를 골라, 링크를 클릭하고, 페이지가 로드 될 때, 링크에 추가되는 매개 변수들을 확인해보세요.

 

http://subdomain.external.com/?_ga=1.210371479.3429707736.1432831029

Test #1 –  링크를 클릭할 때, 자동으로 연결된 도메인에 추가 매개변수가 붙는지 체크를 해야합니다. 위에 써놓은 예시는 범용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링크이고, 예전 버젼은 조금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추가 매개변수가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없었다면, 돌아가서 Auto Link 도메인 세팅을 다시 한번 검토해보세요 :)

다음 단계는 좀 더 기술적인 내용입니다. 크롬에서 개발자 도구를 사용할 수 있을 텐데, 개발자 도구를 오픈하세요. 개발자 도구에서 [Console] 탭으로 이동합니다.

결과 값으로 , Loaded Linker Parameter 라는 줄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뒤에 따라오는 숫자는 여러분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Test #2 – 콘솔에서 해당 문구를 볼 수 없다면, 여러분이 세팅해두셨던, AllowLinker 매개변수가 true로 되어있는지 한번 체크해보세요 :)

끝났습니다. 쿠키를 지우고, 페이지를 닫아주세요 !

 

마지막으로, 다음날에 애널리틱스를 체크해보시고, 소스가 cd_test인 사용자만 필터를 걸어서 그들의 행동흐름을 추적해보세요. 한명의 유저가 2번의 페이지뷰를 일으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