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DN

[온엣지의 베스트셀러]부의 추월차선 리뷰


<부의 추월차선 리뷰>


디지털 마케터 온엣지 입니다 :)

자기계발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독서입니다.

독서를 통해서 저자와 소통을 하고, 또 독서를 통해 다른 세상과 다른 생각을 간접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일주일에 1회씩 독서를 하고, 리뷰를 쓰기로 했습니다

과연 이 다짐이 작심 삼일이 되지는 않으련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디지털 마케팅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블로그에 디지털 마케팅 툴들에 대해서 포스팅도 하고, 

대학교 공부도 하고 페이스북 페이지도 운영하다 보니,

독서할 시간이 남아나지를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독서는 시간이 나서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해야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저의 블로그와 약속과 다짐을하고 첫번째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디지털 마케팅 현업자 분들 사이에서 요즈음 화제가 되고 있는 책이 바로

'부의 추월 차선' 입니다.




이미 표지부터 무언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말그대로 정말 부자들이 말해주지 않는 부를 얻는 방법입니다.

특히 이 책의 저자인 엠제이 드마코님은 37세에 은퇴를 하여 모든 부를 이루고

이제는 삶이 지루해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뭔가 부럽습니다.

항상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쁜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아는 온라인 광고 대행사 사장님께서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셔서

당장 교보문고에 가서 이책을 샀습니다.




"에이 어떻게 이렇게 쉽게 부자가 된다는 거야 ??" 라고 생각을 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에 초점을 두기보단,

부에 대한 관점을 철처히 바꾸라고 말합니다 !




흔히들 "돈을 쫓는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속물"이라고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저희가 받아들여야 하는 팩트는 바로 

돈이 가족을 먹여살리고, 돈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고

또 돈이 나의 꿈을 이뤄준다는 점입니다 !



돈을 어떤 잣대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돈에 대한 개념이 될 수 있습니다.

돈으로 폭력을 행사할 수도 있고, 사기를 칠 수도 있겠지만

돈으로 선행을 이루어낼 수도 있습니다.

돈을 가져보지 못한 자들만이 돈을 좇는 행위는 속물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한다는 내용 이라 추측합니다.

돈이든 , 과학 기술이든,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개념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이 책에서는 특히 평일 5일을 일하고 주말에 겨우겨우 쉬면서 

평생 가족을 봉양하며 살아가는 서글픈 직장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적금을 들어서는 나중에 50대가 되서는 편안하게 살 수 있지만

이 책에서의 목표는 30대 후반부터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법론들을 많이 제시하고 있긴 하지만, 상당히 쉽지는 않을겁니다.

물론 대기업 직장인 보다 훨씬 성공하기 위해서 은퇴전까지는 그만큼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생각하는 것'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좋다" 라는 말은 아무 의미도 없는 말입니다.

나쁜 아이디어라도 몸소 실천하면 배우는 것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진짜 부자들은 부의 성공을 하나의 '결과'로써 바라보지않고

하나의 '과정'이라고 합니다.



실패를 통해 경험이 쌓여도 성공이요, 성공을 하면 또 배울 수 있습니다.

그 전체적인 과정에서 얻는 경험들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부'입니다.


제목이 부의 추월차선 입니다.

저자는 라이프스타일의 유형을 3가지로 나뉘었습니다.


1. 인도(人道)



 인도를 택한 사람들은 언제나 빈털터리입니다. 빈털터리로 시작한 사업, 빈털터리로 오른 무대, 

빈털터리의 실직자 등등 인도를 걷는 사람들은 대부분 집도 없고 파산 지경이거나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신세로 시작하게 됩니다.


인도위의 삶은 자연스럽게 가난을 끌어당기고, 

도를 걷는 여정은 단기적이므로 장기적인 효과를 만들지 못합니다. 


돈 생기면 무언가를 구매하거나 , 할부를 한다거나, 클럽을 간다던가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전형적인 '인도 위의 사람들' 입니다.


2. 서행차선



사실 저 역시 지금은 서행차선의 길을 걷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수능을 공부하고

그 다음엔 남들처럼 그냥 대학교에 입학해서 취업에만 목매달고 있는 아주 평범한 학생입니다..

바로 이런 평범한 인생행이 서행차선위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인도가 오늘의 만족을 위해 내일을 저당 잡히는 만성적인 라이프스타일이라고 한다면,

서행차선은 그 반대의 유형입니다.


보다 밝고 자유로운 내일에 대한 희망 때문에 오늘을 희생하기 때문입니다.


취직해서 주 5일은 꼬박 출근하며, 점심은 도시락을 가지고 한 잔에 5000원 하는 커피는 먹지 않습니다.

부자가 된다 한들, 황혼을 바라보는 나이가 바로 서행차선의 사람들 입니다..


3. 부의 추월차선



서행차선 보다 40년 정도 더 빠르게 부자를 만들어줄 수 있는 지름길이 과연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부의 추월차선이 바로 그길 입니다!


시간을 돈보다 중요한 자산이라고 여기며, 자신의 사업을 자신의 의지대로

컨트롤하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그것이 부의 추월차선 입니다 !

사실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나 서적으로 발행되어 있습니다 :)



그렇게 자주 남용되는 바람에 신빙성을 잃어버렸고 우리 모두는 빠르게 부자되는 길을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실 빠르게 부자 되기 라는 문장을 보면 우리의 머릿속은 자동적으로 '쉽게 부자되기' 로 인식하게 됩니다.

저자가 말하는 부의 추월차선은 빠른 길이기는 하지만 결코 쉬운 길은 아닙니다



그치만 평생을 일의 노예로 살아가는 것 보다는 훨씬 더 희망적인 길이기도 합니다.

'쉽게 부자되기'에 속아 넘어갔다가 실패를 맛본 사람들은 '빠르게 부자되기' 가 불가능하다고 탓해요.

돈을 가져보지도 않은 사람이 '빠르게 부자된다는 것은 존재하지 않아' 라고 말하는 것은

위선자에 불가한 일입니다.



추월차선에 대한 자세한 방법론과 구체적인 설명은 책을 아마 보셔야 이해를 하실 수 있습니다 !

저도 설명으로 옮기기가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고 또 하나의 바라는 점은

만일 부자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 부를 선(善)의 개념으로 사용하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 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의 리뷰를 한번씩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과감하고 객관적으로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당

이상으로 저의 첫번째 독서 리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마케팅 서적이나 자기계발서에 관한 포스팅이 자주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GD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엣지의 베스트셀러]카피책(정철) 리뷰  (0) 2017.03.07